[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서산시 환경생태과는 과내 환경행정, 환경지도, 기후대기, 수질관리 분야의 주요업무에 대해 2018년을 마무리하는 자체평가 보고회를 지난 10일 개최하고 올해 환경생태 분야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환경생태 분야 10대 성과로 △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 및 수소차 인프라 구축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확대 △대기질 개선 보조사업 추진 △대기오염측정소 확충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관리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정상 추진 △신상천 생태습지 조성 △서산시 가축분뇨관리 세부계획 수립 △야생동물 피해방지사업 추진 △녹색생활실천 범시민 참여확대 강화 등을 선정했다.
이중 가장 큰 성과는 ‘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 및 수소차 인프라 구축’으로 관련 사업비 68억 중 52억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해 수소버스 5대 보급, 수소 승용차 34대 민간 보급, 수소충전소 1개소 서산시 설치 확정 등 수소차 보급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전기자동차 30대 민간 보급, 노후경유차 268대 조기폐차 및 어린이 통학차량 5대 LPG차량 전환 등 대기질 개선 보조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대기오염측정소 1개소를 대산시장에 설치 완료하고 성연면행정복지센터에 1개소 신규 설치를 확정했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관리 등을 추진해 깨끗한 대기질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본 계약을 완료하고 시설공사를 착공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정상 추진, 신상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준공으로 생태습지 조성, 서산시 가축분뇨관리 세부계획 수립,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야생동물 피해방지사업, 녹색생활실천 범시민 참여확대 강화로 시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서산발전 구현 등도 주요 성과이다.
김도형 환경생태과장은 “남은 기간 2018년 성과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미세먼지 없는 숨 쉬는 서산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