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전북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28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과 실과소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민선6기 시장공약사업 이행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가 민선6기 2년차에 접어들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그간 추진상황과 사업별 자체평가결과를 공약이행평가단의 객관적 검증을 통해 공약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향후 추진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토의와 질의응답으로 심도있게 이뤄졌다.
김제시의 민선 6기 주요 공약사업은 ‘새만금 경제중심도시 김제’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김제’ ‘농생명 허브도시 김제’ ‘시민의 삶이 안전하고 쾌적한 김제’ ‘다함께 잘사는 김제’ 등 5개 분야 38개사업이다.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은 먼저, 지난해 농업기계박람회 개최와 원스톱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해 2개 사업을 완료했고, 새만금 김제몫 찾기 새만금2호 방조제의 김제 관할권을 확보해 1단계 목표을 달성했다.
또 동서통합도로 기공식 등 새만금 내부개발의 착실 추진 지원, 지평선산업단지의 65%분양률과 26개의 기업유치, 백구농공단지 내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유치, 대한민국종자수도 조성을 위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착공, 호남권종자종합처리센터 유치, 김제자영고의 마이스터고 지정, 그리고 지난 18일 종자생명산업 특구 지정, 지평선축제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했다.
또한 그룹홈을 171개소로 확대하는 등 대부분의 사업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정상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새만금배후복합물류단지와 모악산종교화합지대 조성 사업은 여건변화 등으로 중장기 검토가 요구됨에 따라 추진방향 조정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건식 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은 민선6기 출범 당시 처음 가졌던 그 각오와 열정으로 초지일관 시민행복과 김제발전을 위해서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면서, “새만금중심도시 김제의 면모를 갖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38개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간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공약이행 평가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한편, 전문가와 시민 총17명으로 신규 구성된 ‘공약이행 평가단’은 공약의 당초 목표의 추진상황을 분석하고 공약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민선6기 공약사업의 공정한 평가와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