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경남 통영시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고혈압 및 당뇨가 있는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도우기 위한 2016년 고당 자조교실 첫 운영을 지난 24일 보건소 강당에서 시작했다.
2016년 고당 자조교실은 고혈압.당뇨병을 가진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한다. 첫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소변염도, 미세단백뇨 등 기초검사를 시작으로 식이조절, 스트레스관리, 신체활동, 금연, 절주 등 생활습관 실천교육과 합병증을 예방키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편성 운영된다.
고당 자조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은 고혈압, 당뇨 질환의 인지도 및 지속 치료율을 높이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보건소장은 “고혈압 및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원인으로써 관리되지 않을 시 심각한 장애와 사망을 초래할 수 있으나, 80% 정도는 예방.관리 수칙준수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건소는 다양한 방법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