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봉화군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경북 봉화군은 지난 2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16년 상반기 주민리더십강좌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했다. 하지만 모집 인원보다 훨씬 많은 60여명의 주민들이 몰려, 접수일 당일 새벽 5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바리스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교육은 24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총32시간의 과정으로, 커피 이론교육을 기본으로 전문적인 바리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커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본 과정을 개설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취.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좌에 대한 교육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