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선군
[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코레일 충북본부 민둥산관리역은 28일 정선소방서, 사북 119 안전센터 연합으로 ‘2016년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구급차 등 30여 명이 동원돼 다수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역사 및 열차 내 상황을 가정해 화재.유독가스 발생 시 대피.구조 및 화재 진압 등으로 실시됐다. 또한 심 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CPR)과 제세동기 취급 방법 강의도 진행했다.
민둥산관리역장 탁거상은 “국제 테러 조직인 IS의 위협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우리나라도 절대 안전지역은 아니다. 평소 훈련을 통한 연계로 골든타임의 확보와 초동 대처능력이 갖춰져 있어야 제2의 세월호 사건이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합동훈련을 전적으로 지원해준 정선소방서, 사북 119안전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