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경남 통영시는 오는 31일 정보격차 해소와 지식정보 접근 확장을 위해 문화취약 지역인 산양읍에 ‘달아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
‘달아작은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달아 마을회관으로 사용되고 있던 공간을 활용해 89.1㎡ 규모로 조성됐고, 장서 1,550여권과 열람석 36석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또한 작은도서관은 달아항 근처에 위치해 달아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통영을 찾은 여행객과 도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서관 외부에 조성된 쌈지문고는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작은도서관이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영시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입,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지속적로 추진해 공동체 및 독서문화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