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2019년부터 기존 시행중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시보건소 (소장 이순례)에 따르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대상은 여성연령 만 44세이하 가정이며, 당초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자로 확대되고, 지원 횟수는 기존 4회에서 10회로 확대 지원된다.
또한, 지원항목으로 비급여 및 전액본인부담금만 지원되던 것이 일부본인부담금 까지 포함되어 1회 최대한도 50만원이내 지원되며, 시술방법은 신선배아 4회,동결배아3회, 인공수정 3회이다.
난임지원사업 확대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저출산 극복 효과로 출생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