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지난 26일 양구 5일장터에서 열린 ‘행복나눔 벼룩시장’이 열린 가운데 벼룩시장에 참여한 단체들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양구군에 기탁했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여성농업인센터(대표 이현주)와 금강초롱 공부방(대표 이현주)은 30일 군청을 방문해 벼룩시장에 참여해서 얻은 수익금 전액인 15만6500원을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양구 사랑나눔 운동 모금에 기탁했다.
또 양구농협 농가주부모임(대표 이순자)도 이날 군청을 방문해 벼룩시장에 참여해서 얻은 수익금 전액(14만2천 원)을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양구 사랑나눔 운동 모금에 기탁했다.
한편, 자원재활용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3월 26일 올해 첫 열린 ‘행복나눔 벼룩시장’에는 사회단체, 마을 부녀회, 개인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지역의 문화예술 동아리인 ‘휴가밴드’의 재능기부 공연도 펼쳐져 벼룩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