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는 23일 익산시에 거주하는 남 모(60세,남),김 모(61세,여)씨부부가 메르스 의심 환자 증상이 보인다고 밝혔다.
남 모씨 부부는 지난 12일부터 아랍에니레이트 와 터키를 여행하고 지난 20일 귀국했다.
남 씨부부는 귀국 후 지난 22일 오전 10시경부터 발열과 기침,근육통,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23일 오후 2시 22분경 발열등의 증상으로 원광대병원 응급실 내원하여 익산시보건소에 신고 됐다.
이에 따라 익산시보건소는 전북도에 의심환자 신고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전북도 역학조사관은 의심환자 판정 및 격리병상입원 지시하고 전북대병원에 음압격리병상 준비를 통보해 오후 6시 10분경 전북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처리 했으며 환자 검체채취 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이송했다.
한편, 전북도는 보건환경연구원의 메르스 검사 실시 후 메르스 검사결과에 따른 조치사항을 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