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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 선정...전북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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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 선정...전북도지사 표창

김필수 기자 입력 2018/12/26 10:11 수정 2018.12.26 10:13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 지원 등 높은 평가
▲무주보건의료원 전경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무주군이 2018년도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전북도지사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 선정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등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관을 선정 표창한다.

무주군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원과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지원 확대, ▲출산 육아용품 무료 대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등 적극적인 임신 출산 지원 사업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무주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조례 제정 전에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인부담금 비율이 30~51%였으나 지금은 전 출산가정에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무주군은 출생아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출산 취약지역이기도 해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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