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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ICT 분야 창의 인재 육성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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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ICT 분야 창의 인재 육성 집중 육성

김필수 기자 입력 2018/12/27 23:36 수정 2018.12.27 23:38
‘2018년 IoT Connected Car 창작 체험 캠프’ 개최
▲전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뉴스프리존,전북=기밀수 기자] 전북 전주시가 사물인터넷(IoT)과 3D 프린팅 기술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전북지역 초·중·고·대학생 등 총 130명, 64팀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IoT Connected Car(무선통신자동차) 창작 체험 캠프’ 를 개최했다.

진흥원과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주정아),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용균)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캠프는 ICT 스마트 디바이스 및 3D프린팅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다.

진흥원은 첫날인 지난 26일 △무선통신자동차 제작 교육 △3D프린팅 모델링 교육 △제작 자동차 기능 튜닝 및 외관 디자인 멘토링을 실시, 참가자들이 무선 통신 자동차를 제작하고 성능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7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레이싱 경진대회는 이번 캠프의 백미로 손꼽혔다. 참가자들은 △빠른 시간 안에 트랙을 완주하는 스피드 부문 △장애물을 피해 경진하는 장애물 부문 △트랙 안에서 서바이벌 밀어내기 경진을 펼치는 파워 부문 △현장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디자인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 대회를 통해 역량을 겨뤘다.

진흥원은 각 부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려 학생부문과 일반부문별로 각각 대상(1팀)과 최우수상(1팀), 우수상 (1팀), 장려상(1팀) 등 총 8팀을 선발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학생부문의 ‘요란’과 일반부문의 ‘이것때문에솔로크리스마스’에게는 각 상금 5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사물인터넷과 3D프린팅을 동시에 체험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3D프린팅을 이용해 무선통신자동차를 직접 디자인 해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ICT 분야를 체험하고, 창업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아이디어 캠프, 사물인터넷분야 교육 및 세미나, 아이디어 공모전과 제품화 지원, 기술 및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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