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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명 야구방망이 집단폭행, 휴대폰 여러대 개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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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명 야구방망이 집단폭행, 휴대폰 여러대 개통까지.. 범행 저지른 이유 들어보니?

김필수 기자 입력 2018/12/28 16:40 수정 2018.12.28 16:52

[뉴스프리존, 광주= 김필수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돈을 빼앗고자 친구를 모텔에 감금하고 고무망치와 야구방망이 등으로 집단폭행한 혐의(강도상해 등)로 강모(20)씨 등 20대 5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51분께 광산구 한 모텔 객실에서 김모(20)씨를 때려 4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히고 현금 250만원을 빼앗았다.

친구 사이인 강씨와 김씨 등은 휴대전화 여러 대를 개통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에 팔아넘겼다.

이 과정에서 강씨 등은 김씨가 판매 대금 일부를 가로챘다며 아파트 주차장과 공원, 모텔 객실에서 폭행을 이어갔다.

경찰은 집단폭행에 가담하고 달아난 변모(20)씨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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