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부안군은 지난 29일 부안읍 행복한웨딩홀에서 국제로타리3670지구 변산로타리클럽에서 주관으로 외국인근로자 초청 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째 지속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체 외국인근로자들을 초청해 고국의 그리움을 달래고 마음에 위안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식전행사와 저녁만찬, 외국인근로자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전병순 부안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안군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왔고 땀 흘려 오신 외국인근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고충을 함께 나누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에서 고향을 떠나 둥지를 튼 외국인근로자들에게 고국의 어머니의 마음처럼 든든한 부안군이 되도록 더욱 배려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