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에 무주반딧불 축제가 2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라북도 6개 축제가 선정됐다오 31일 밝혔다.
무주반딧불축제 외에 김제 지평선축제가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됐으며, 임실N치즈축제가 우수축제로, 순창장류축제와 고창모양성제 그리고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라북도 축제는 임실N치즈축제가 우수축제로 발돋움함에 따라 글로벌, 대표, 우수, 유망 등 4개 분야에 골고루 포진하게 됐다.
또한,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는 전체 46개 축제로, 이중 전라북도는 강원(7개)에 이어 6개(점유율 13.04%)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현재 국비 비율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대표축제인 무주반딧불 축제는 2억7천만원, 우수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는 9천2백만원, 3개의 유망축제는 각각 6천8백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전북도 축제 관계자는 “무주반딧불 축제가 2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되고, 임실N치즈 축제가 우수축제로 발돋움함으로써 전라북도 축제의 우수성이 문체부로부터 또 다시 인정받았다”며 “2019년에도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여 전라북도 축제 경쟁력 향상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