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건설
[뉴스프리존=한원민 기자]롯데건설이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롯데건설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한 취지로 개설됐고, 롯데건설의 두 파트너사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경영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은 재무분야의 기본 컨설팅 외에 인사/노무, 생산/품질관리, 법률/특허, 마케팅/브랜드 등 총 11가지 세부영역 중 선택해서 정밀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은 신용평가 전문그룹인 나이스(NICE) 그룹이 맡았다. 컨설팅 비용은 롯데건설이 모두 지원한다.
한편 롯데건설 동반성장 추진사무국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자금지원 △교육지원 △기술/역량지원 △교류 확대 △공정문화 확립 등 파트너사 지원의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해 시행 중에 있다.
롯데건설은 무이자대여금제도를 통해 최대 50억까지 자금지원을 하고 있고, 400억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 파트너사에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대금 지급 기일을 단축해 진행하고 하도급 대금의 현금 결제 비율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사의 교육/인력 지원과 기술/역량 지원을 위해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경영자들에게 경영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자료 임치제도를 도입해 파트너사의 기술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되는 맞춤형 컨설팅은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파트너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