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언론에 보도되는 여론조사 결과는 모두 유선전화 여론조사 결과다"며 "실제 민심과는 꽤 차이가 난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또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되냐"며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선거때만 되면 '최저임금 올려주겠다', '비정규직 처우개선하겠다'고 약속한다"며 "선거때 아무리 그런말을 해도 재벌정당, 대기업정당, 부자정당인 새누리당은 중산층, 서민층 살리는 경제민주화를 절대로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민주화가 되고, 국가균형발전 되살려야 우리 서민과 중산층 살아나고, 소비할 돈이 생겨나 재래시장도 살아나고,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생겨나는 선순환 경제 만들어지지 않겠나”라며 “노회찬같은 대중노선을 걷는 정치인 꼭 필요하다. 새누리당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제 1야당 더민주 국회의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호남 지원유세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여기서는 이동네 이야기만 하겠다"며 회피했다. 그는 이날 창원 반송시장 현대로템 창원공장 방문에 이어 진해와 김해를 찾아 더민주당 진해 김종길, 창원의창 김기운, 김해갑 민홍철, 김해을 김경수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