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 기자] 부산시민회관은 오는 2월 9일 국내 유명배우들이 함께하는 뮤지컬슈퍼스타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공연은 국내 유명 뮤지컬배우들이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재미있는 기획공연으로 부산시민회관은 평소 뮤지컬에 관심을 보여준 부산관객과 소통하는 동시에 (재)부산문화회관과 통합 이후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부산시민회관에 대한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복면가왕 5연속 우승자인 ‘여전사캐츠걸’ 차지연 출연
뮤지컬슈퍼스타갈라콘서트는 ‘복면가왕’의 <여전사캐츠걸>로 유명한 차지연을 포함한 뮤지컬 최고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전사캐츠걸' 출연한 차지연은 MBC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5관왕과 KBS ‘불후의 명곡’에서도 폭발적인 무대와 가창력을 선보였고, 이 외에도 뮤지컬 라이온킹, 레베카,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많은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 등 영화, 방송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차지연과 함께 최고의 배우 6명이 출연하는 리사는 ‘뮤지컬 영웅’, ‘레베카’, ‘광화문 연가’ 같은 다양한 공연에서 주목받고 있고,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민우혁은 ‘안나카레리나’, ‘아이다’, ‘위키드’ 등의 작품에서 활동했으며 TV예능프로그램인 ‘살림남’ 등 방송활동을 통해서 대중들과 친밀도를 높이고 있고, 뮤지컬 ‘팬텀’, ‘아이다’ 등에 출연했던 박송권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맑고 중후한 음색의 소유자인 임현수와 부드러운 소프라노 장소연이 앙상블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뮤지컬슈퍼스타갈라콘서트는 무대, 조명, 음향 등 각 분야 감독들의 세심한 준비로 구성된다. 출연진들이 전하는 명곡들의 감동이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무대와 음향에서부터 조명에 이르기까지 치밀한 무대구성을 준비하고 있고, 또한 윤정노 음악감독이 이끄는 11인조 라이브 밴드가 생음악 반주로 관람객들에게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시민회관은 부산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최고의 가수와 아티스트로 풍성함이 가득한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유명배우 6명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은 흔히 볼 수 없는 기회로 이들이 부산시민회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은 설레고 있다. 2019년의 전설이 될 뮤지컬슈퍼스타갈라콘서트가 부산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