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익산지방국토관리청
오는 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에 의하면, 국도 30호선(부안~대구) 진안-성수2공구의 시설개량사업을 지난 4일 착공했다.
진안-성수2공구 시설개량사업은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에서 마령면 동촌리에 이르는 11.3㎞ 구간으로, 선형 개선과 도로 신설 등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36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선형 불량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주민과 운전자들로부터 개선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임실에서 마이산 구간의 교통여건이 개선돼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진안~성수2공구 구간이 본격 착수됨으로써 현재 시공중인 진안~적상(1공구)구간 및 장래 발주예정인 진안~성수(1공구), 진안~성수(3공구) 구간이 연결되어 지역발전 촉진 및 국토의 균형발전에 이바지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