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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환경 및 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업체와 현장간부회의 ..
사회

정읍시, 환경 및 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업체와 현장간부회의 개최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4/07 13:27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전북 정읍시는 7일 정읍하수종말처리장에서 정읍시의 생활, 음식폐기물 및 하수처리시설 등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업체들과 현장간부회의를 가졌다

김생기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주 전북엔비텍 송현대표, 동원페이퍼(주) 고재석이사, (유)현대환경 유재록대표,  정읍자원화(주) 이상용 대표, 시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위탁받은 환경시설과 업무에 대한 점검과 업체의 협조 및 애로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김 시장은 “우리 시가 다른 지역과 비교해 산뜻하고 청결하다는 평을 자주 듣는데, 이는 새벽부터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위탁업체 대표님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안전인 만큼,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매뉴얼을 준수해 달라”면서 직원들의 안전교육을 당부 했다

㈜전북엔비텍 송현대표는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시의 환경정책과 운영방향에 적극 협조, 위탁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시는 2013년 예상치 않은 많은 양의 호우로 정읍시민들의 휴식공원인 정읍천의 오수 관로가 넘쳐 역류 현상이 있어 당시에 보완한 시설을 다시 한번 철저해 점검해 줄 것을 전북 엔비텍에 요청했고, 정읍자원화 이상용 대표는 신규퇴비화시설 설치와 관련 협조를 부탁했다

김시장은 “일회용품 사용과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늘고 있는데다 전국 제일의 축산도시인 만큼 가축분뇨 발생량도 해마다 늘어나 환경오염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각종 폐기물에 대한 처리방안과 악취저감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체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직접 의견을 나누고 상호 간 원활한 소통과 뜻을 모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토론과정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매월 한차례 열리는 현장간부 회의는 주요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문제점 등의 대안을 모색해 실천과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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