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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MONCLE), ‘위조품과의 전쟁 선포’ 위조방지..
사회

몽클레르(MONCLE), ‘위조품과의 전쟁 선포’ 위조방지 시스템 적용

김민지 기자 입력 2016/04/08 12:44

[뉴스프리존=김민지 기자]프랑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클레르(MONCLE)가 위조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몽클레르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벤치마킹 대상의 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위조품과의 전쟁 또한 중요한 목표가 됐다.  지난 2009년부터 몽클레르는 위조품으로부터 소비자들을 지키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독창적인 헤리티지, 기술, 품질, 성능 그리고 혁신과 스타일 연구를 향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추진력을 가진 몽클레르는 판매 이후 단계에서도 진품 확인 여부 및 추적에 초점을 두어 그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몽클레르는 의류제품을 위조방지 장치로 보호해왔고, 2013년에는 새롭고 좀 더 정교한 라벨 부착으로 발전시켰다. 같은 해에 몽클레르는 회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론칭하기도했다. 이 웹사이트는 고객들이 사이트에 가입하고 구입한 의류제품의 코드를 확인해 진품 여부에 대한 답변을 즉시 받을 수 있는 위조방지 라벨 검증을 위한 플랫폼이다.

몽클레르는 2016년 S/S 컬렉션을 시작으로 좀 더 발전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모든 제품이 최근 개발된 RFID(전파식별,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기술을 활용한 획기적인 위조방지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 시스템은 영문과 숫자 조합의 코드와 QR코드, 그리고 모나스띠에-드-클레르몽(Monestier-de-Clermont)에서 시작된 패션 하우스의 상징적인 로고와 같은 모양의 NFC(근거리 무선 통신, Near Field Communication) 태그를 갖추고 있다. 이 태그는 주로 결제 할 때 사용되지만, 이 경우에는 code.moncler.com에 방문하거나 스마트폰에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QR 코드나 NCF 코드를 읽어서 좀 더 효과적으로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접근법은 소비자 케어와 존중, 그리고 특별한 보안을 통해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이는 마켓을 컨트롤하고 투명성의 수단이자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수단이기도 하며, 진품 몽클레르를 선택한 고객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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