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북=문해청 기자]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류목기) 회원 90여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주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소비촉진과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장보기 행사를 17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재경출향인들은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지역특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동시에 어려운 경제사정과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출향인 일행은 장보기 행사에 이어, 성주 월항면 인촌리 일원에 소재한 ‘세종대왕자태실(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88호)과 태실문화관’을 방문해 전국 최대 규모이자 소중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우리문화유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경상북도 서울(본부장 김외철)은 “2019 기해년을 맞아 재경시도민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행사인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주신 재경 출향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올해도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등 재경 출향인들과 지역민간의 끈끈한 유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새바람 행복 경북’을 구현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류목기)은 “매년 재경시도민회에서는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와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지역이 어렵거나 함께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가겠다.” 며 지속적인 고향사랑 실천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