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상 기자]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16년 상반기 여행주간을 맞아 친절한 제주를 만들고 글로벌 명품관광지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2016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관광종사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커뮤니케이션 향상, 불만고객 응대, 글로벌 서비스매너, K-Smile(케이스마일), 힐링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찾아가는 맞춤형 관광종사원 친절교육’을 이달부터 두 달간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 실시한다.
교육은 △관광서비스 기초과정 △관광서비스 실전과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관광사업체마다 5명 이상이 신청할 경우 사업체별 교육이 가능하고, 사업체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기초과정’에서는 △웃음과 함께 건강한 CS 만들기 △K-Smile 제주가 웃으면 지구촌이 웃어요 △친절은 행복이다 △고객성향별로 응대하는 감성소통법의 모든 것 △마음을 얻는 관광서비스 3.0 △고객의 이해 및 웃음과 친절, 총 6가지 주제가 준비된다.
‘실전과정’에서는 △3GO 실천으로 건강한 친절 △글로벌 친절과 품격 이미지 △공감적 소통방법 △프로세일즈와 조직 활성화 △지친마음을 위한 힐링 레시피 △DISC로 알아보는 소통방법 및 회복탄력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사업체의 편의를 위해 도내 유명 서비스 강사가 관광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고 사업체의 여건이 안될 경우 제주웰컴센터에서도 가능토록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의 ‘J-Academy(종사원교육)’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로, 선착순 35개 사업체에 한해 실시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한 기본인프라는 친절”이라면서, “친절로 무장한 글로벌 관광명소 제주의 이미지를 위해 맞춤형 관광종사원 친절교육에 많은 참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