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공/BNK금융그룹 경남은행
[뉴스프리존=진훈 기자]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와 함께 역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선물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지원을 위해 NC다이노스와 공동으로 ‘사랑의 휠체어’를 기탁했다.
지난 8일 마산야구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휠체어 기증 행사는 마케팅본부 황윤철 부행장를 비롯해 NC다이노스 배석현 단장과 박민우 선수 그리고 사단법인 경남장애인 복지시설협회 정철호 회장이 참석했다.
황윤철 부행장를 비롯한 배석현 단장과 박민우 선수는 2016 KBO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시작 전 그라운드에 올라 관중들에게 행사 취지를 설명한 뒤 정철호 회장에게 ‘사랑의 휠체어 기증서’를 전달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과 NC다이노스가 공동으로 기증한 사랑의 휠체어 42대는 지역 내 복지단체에 기탁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전달된다.
황윤철 부행장은 “NC다이노스가 거둔 지난해 호성적에 힘입어 사랑의 휠체어가 지난해 보다 2배나 더 지원하게 됐다”면서, “거침없이 행진하고 있는 NC다이노스 선수들이 올해는 우승을 해 사랑 나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휠체어는 지난 시즌 NC다이노스 소속 선수가 홈구장에서 도루를 하면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10만원을 적립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