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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명절 대비 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1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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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명절 대비 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150억원 지원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1/23 23:36 수정 2019.01.23 23:45
21일부터 한달동안...업체당 최대 7천만원 지원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자금 150억원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북신보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설명절 소상공인 특별보증(이하 특별보증)`을 지난 21일부터 한 달 동안 시행한다.

이번 특별보증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최저임금 인상 및 내수 부진으로 경영애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지원에 집중해 이들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돕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전라북도에서 자영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난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7,000만원으로 기존 심사기준과 심사절차를 크게 줄여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 달 동안 본·지점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기존에 7일 정도 걸리던 보증처리일수를 4일로 단축하여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신보 김용무 이사장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금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 상담받거나 전북신용보증재단(본점 , 군산지점 , 익산지점, 정읍지점, 남원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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