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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 김소현&손준호 최종 우승 인증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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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 김소현&손준호 최종 우승 인증샷 공개

[연예] 이민숙 기자 입력 2016/04/11 11:43

[뉴스프리존=이민숙 기자]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KBS2 불후의 명곡’ 첫 우승을 기념하면서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9일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35년만의 만남, 노래하는 시인-박인희’ 편으로 꾸며져 자전거 탄 풍경, 남경주&이현우, 손승연, 이세준, 박기영, V.O.S,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해 경합을 펼쳤다.

가수 박인희의 "제 노래가 무명옷을 입고 경희궁 길을 걷는 것이었다면, 김소현 손준호의 노래는 벨벳 옷을 입고 유럽을 걷는 기분"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417표라는 높은 명곡판정단의 투표수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소현은 “우승을 하며 무대에서 받았던 뭉클함과 감동이 아직까지 생생하게 느껴진다. 바라고 바라던 첫 번째 트로피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만들며 뮤지컬 배우 부부의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하고 있는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수 차례 우승을 코앞에 두고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부부만이 보여줄 수 있는 호흡과 퍼포먼스로 계속해 우승의 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값진 최종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불후의 명곡’을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활약 중인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그 동안 로맨틱을 컨셉으로 하는 다양한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 1월 부부특집에서 보여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무대는 뮤지컬 공연장의 감동 그대로를 안방까지 전달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바 있다.

첫 우승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고급스럽다’ ‘천상의 목소리 마음이 정화’ ‘이 부부는 실망 시킨 적 없다’ ‘주안이 엄마 아빠 덕분에 귀 호강 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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