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투어
[뉴스프리존=김민지 기자]하나투어가 일본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면세점’이 지난 1일 ‘오사카점’을 오픈했다. ‘스타면세점’은 하나투어의 해외법인 ‘스타샵앤라인’이 2014년 5월 ‘후쿠오카점’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형면세점이다. ‘스타샵앤라인’은 면세점 운영 외에도 하나투어의 규슈 및 오사카 자유여행객을 위한 1일 버스투어 브랜드인 ‘쿠루쿠루버스’를 운행하고 일본 여행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사카 스타면세점에는 미키모토(화장품), 화인재팬(건강식품), 피크파인(게르마늄 건강제품) 등 일본 현지에서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 등이 입점돼 있다. 이 외에도 오사카 지역의 유명한 토산품은 물론 현지 인기제품들 위주로 준비됐다. 현재 미키모토크림 2+1, EGF크림 3+1 구매고객에게 마스크팩 증정 등 오사카점 한정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하나투어 일본본부지원총괄팀 장정윤 부장은 “‘스타면세점’은 실제 여행객들의 쇼핑 니즈를 적극 반영해 선호하는 인기 잡화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 여행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면서, “후쿠오카, 오사카에 이어 기타 일본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 확대해 2020년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는 시점에는 약 4개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해 11월SM면세점 ‘인천공항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면세점사업을 시작, 올 2월 ‘서울점’(인사동)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