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남원시는 쌀 생산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올해 시비직불금 50억원을 투입해 2019년도 쌀소득보전 시비직불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남원시(시장 이환주)에 따르면 총 지급면적은 8,675㏊로 ㏊당 지원 기준은 5십7만6천여원이며, 시비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벼, 미나리, 연근, 왕골재배로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써 기준면적은 0.1㏊부터 6㏊까지 지급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비직불금은 연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쌀 생산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의 자금 수요가 많은 설 연휴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하였고,
쌀소득보전 직불금 지원이 고품질쌀 식량안보의 안정적인 기반확보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의 소득보전과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고정직불금은 지난해 9월 113억2천8백만원, 도비직불금 지난해 12월 11억5천1백만원 지급완료 하였고, 수확기 쌀값을 보전하기 위한 변동직불금은 2018년산~2022년산 쌀 목표가격이 정해진 뒤 3월중에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