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전북 군산시 보건소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구강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노인 무료의치(틀니) 대상자를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이며, 구강검진 시 의치 장착이 가능한 어르신에게 지원된다.
지원희망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하신 어르신을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구강검진과 상담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시술을 받게 되며, 생애 한 번만 지원 된다.
보건소(소장 전형태)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분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무료 의치 보철사업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예방차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