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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속놀이 전통문화 체험 설 연휴는 경북에서 보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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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속놀이 전통문화 체험 설 연휴는 경북에서 보내세요

문해청 기자 입력 2019/01/28 22:08 수정 2019.01.28 23:18
경북관광 특별세일, 공연, 전시 풍성 즐겁게 놀면서 충분히 쉬어 가는 설 연휴
설 맞이 프로그램 참고사진(하회마을 별신굿탈놀이공연장) / 경북도 제공

[뉴스프리존,경북=문해청 기자] 경상북도는 설을 맞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들어 명절을 휴식과 힐링을 위한 여가시간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설 연휴를 경북관광 특별 세일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내달 2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민속놀이체험, 축제, 주요 문화․관광시설 할인 등 가족, 친지와 함께 도내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넉넉히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 맞이 프로그램 참고사진(보문단지 전통놀이체험-2018 추석) / 경북도 제공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2시 보문단지 내 보문호반광장에서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준비한 버스킹 공연이 계속된다. 통기타 공연과 관악앙상블 등이 열리며 설날에는 민속놀이 마당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연휴기간 중 방문객에게는 무료입장과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 봉정사 등 세계문화유산과 영주소수박물관, 선비촌 등에서는 설날 당일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전통명절인 만큼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군위 사라온 이야기마을 등에서는 특별히 한복착용 방문객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설 맞이 프로그램 참고사진(신라달빛기행 공연) / 경북도 제공

경주 보문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에도 특별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대명리조트와 일성콘도&리조트, 한화리조트 등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특별 야간투어를 운영하고 유교랜드와 온뜨레 피움에서도 할인행사가 예정돼 있다.

시군에서 준비한 공연 등 문화행사도 눈길을 끈다. 포항에서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리고 경주에서는 국악여행, 영주 선비촌 설날 큰잔치 등 대부분의 시군에서 특별공연과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설 맞이 프로그램 참고사진(보문단지 전통놀이체험-2018 추석) / 경북도 제공

문화관광체육(국장 한만수)은 “이번 설 연휴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경북만이 가진 특별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쉼표와 느낌표가 있는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보다 친절하고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으로 경북 관광의 이미지를 높여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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