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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차단 추진...전국 일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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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차단 추진...전국 일시이동중지 실시

김필수 기자 입력 2019/01/31 21:37 수정 2019.01.31 21:37
31일 18시부터 2월2일 18시까지 48시간 동안 이동 중지 조치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도는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 소재 소사육농가의 구제역 발생에 이어 오늘(31일) 충북 충주 소재 소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사환축이 확인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차단을 위해 전국 일시이동중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일시이동중지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오늘(31일) 오후 6시 부터 오는 2월 2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모든 우제류 축산농장에 가축․축산관련 종사자․차량의 출입금지 및 축산관련 작업장에 축산관련 종사자, 차량, 물품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를 실시하게 된다.

위기단계는 현행 경계단계를 유지하되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이며 ▲전국 가축시장 폐쇄(3주간 2.1~2.21) ▲별도 조치시까지 축산농가 모임금지(축산관련단체장 선거연기 등) ▲전국 소, 돼지 일제긴급백신접종 등이 실시된다

전북도는 금번에 시행되는 일시 이동중지 조치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축산농가, 시군 등 방역주체에서 구제역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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