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서울 거리 곳곳에 벚꽃이 만개했다. 특히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석촌호수, 여의도 봄꽃축제 등 유명한 벚꽃축제 못지않게 유명한 벚꽃명소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에는 축제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힐링 버스킹이 진행되고, 공원 내동물원에서는 국내최초의 공개된 낙타와 초식동물 ‘알파카’도 볼 수 있다.
만개한 벚꽃을 보러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가족들에게 추천하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다. 바로 아동극 ‘퍼니의 서커스 모자’로 지난 해 10월 ‘서커스 날다’의 시즌2 공연으로 어린이를 위한 서커스 공연이다.
아동극 ‘퍼니의 서커스 모자’는 주인공 ‘퍼니’가 서커스 무대 위에 올려져있는 요술모자를 발견하고, 호기심을 보이다가 모자를 쓰면, 웅장한 음악소리가 들리고, 화려한 조명이 커지면서 잠들어 있던 서커스 단원들이 하나 둘씩 깨어나면서 환상의 서커스를 펼친다.
‘퍼니의 서커스 모자’는 어린이대공원 정문 상상나라 옆 잔디광장 내 서커스전용관에서 오는 6월 12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