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투표시간이 1시간 10분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오후 4시40분 투표율까지 지금 나온 상황이다. 오후 4시 기준으로 현재 전국 투표율은 50.2%이다.
이 투표율은 사전 투표 투표율 12.19%가 합산된 수치이다.
지난 19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는 4%P 가량 높은 수준이다.
사전투표가 실시됐던 2014년 지방선거 때보다도 조금 높은 수치이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57.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내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다. 비례대표선거와 지역구선거 2장의 투표용지에 각각 기표를 한 후 하나의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210만398명 중 1780만1470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0.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48.8% ▲세종 47.7% ▲강원 46.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38%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42.2%를 기록했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를 전후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다음날 확인 가능하며 개표 종료는 다음날 새벽 2~3시 이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근소표차 선거구의 경우 종료 시간이 더 늦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