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국민의당은 13일 20대 총선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예상 의석수가 30석 초반에서 40석 초반을 웃돌자 일제히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마포 당사 상황실에서 20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직후 기자들에게 “겸허한 마음으로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호남에서도 야권 재편이 되어야 한다는 의사들이 투표에 반영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 “도권 여러 곳이 경합지역으로, 저희들이 예측했었고 그것 때문에 수도권 중심으로 열심히 지원을 다녔다”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안 대표는 이후 비례대표 후보들과 악수를 나누고 “제 지역 선거사무소를 갔다 오겠다”상황실을 빠져나갔다.
한편, 국민의당은 4.13 총선에서 최소 20석, 최대 40석을 목표치로 잡아왔다. 이날 방송사 출구조사에선 국민의당이 비례대표를 포함해 31~43석을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