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는 도내 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감염 확진자가 두 명에서 세 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전북도에 의하면 2월 전주 A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2명이 RSV확진 판정을 받아 조리원을 폐쇄한 가운데 산후조리원 종사자 한명이 추가로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종사자는 역학조사 당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당시 RSV 관련 증상은 없었다.
전북도는 RSV 추가 확진자 발생은 감시 체계 하에서의 발견이므로 지역사회 및 도민들께서는 RSV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