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올해 14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890ha의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에 대하여 조림지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등 ‘나무의 나이에 맞는’사업설계・시공으로 산림자원의 가치증진 산림재해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매년 정책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산림육성이라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재해예방, 고급목재생산, 야생 동・식물 서식환경 개선 등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본사업 참여근로자 연 6,000여명의 고용효과로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
또한, 사업시 발생한 부산물은 화목 사용자의 땔감 등으로 이용토록 함으로써 목재의 활용가치를 높이는데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숲을 가꿔 주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증대시킨다 며 지속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듦으로써 산주에게는 산림소득 창출을, 시민에게는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