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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흘러내린 줄도 모르고… 농구선수 아내들 옷차림 ‘눈살’..
문화

옷 흘러내린 줄도 모르고… 농구선수 아내들 옷차림 ‘눈살’

디지탈뉴스 기자 입력 2015/01/09 11:27

 

로라 고번 | 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미국 리얼리티 TV 쇼 ‘농구선수의 아내들 LA(Basketball Wives LA)’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로라 고번(35)이 초대형 ‘의상 사고’를 겪었다.

 

7일 데일리스타,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로라 고번은 6일 밤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 TCL 차이니즈 시어터(TCL Chinese Theatre)에서 열린 영화 ‘더 웨딩 링거(The Wedding Ringer, 2015)’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에 응하던 중 어깨끈이 없는 검은색과 금색이 섞인 짧은 드레스가 흘러내리며 맨가슴을 고스란히 노출했다.

 

로라 고번은 왼쪽 가슴이 드러난 줄도 모른 채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사진기자들을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글로리아 고번(붉은색 드레스), 로라 고번 | 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의상 사고를 일으킨 로라 고번과 함께 등이 훤히 드러나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언니 글로리아 고번(45)도 가슴 옆라인이 지나치게 많이 드러나 일부 매체로부터 고상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라 고번은 남편인 전 NBA 스타 길버트 아레나스(33)와의 사이에 자녀 넷을 출산한 뒤 체중이 크게 불어났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로라 고번과 함께 ‘농구선수의 아내들 LA’ 시즌 1과 시즌 2에 출연한 글로리아 고번도 농구선수인 매트 반스(34·LA 클리퍼스)와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뒀으나 최근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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