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고번 | 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
미국 리얼리티 TV 쇼 ‘농구선수의 아내들 LA(Basketball Wives LA)’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로라 고번(35)이 초대형 ‘의상 사고’를 겪었다.
7일 데일리스타,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로라 고번은 6일 밤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 TCL 차이니즈 시어터(TCL Chinese Theatre)에서 열린 영화 ‘더 웨딩 링거(The Wedding Ringer, 2015)’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에 응하던 중 어깨끈이 없는 검은색과 금색이 섞인 짧은 드레스가 흘러내리며 맨가슴을 고스란히 노출했다.
로라 고번은 왼쪽 가슴이 드러난 줄도 모른 채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사진기자들을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글로리아 고번(붉은색 드레스), 로라 고번 | 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
의상 사고를 일으킨 로라 고번과 함께 등이 훤히 드러나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언니 글로리아 고번(45)도 가슴 옆라인이 지나치게 많이 드러나 일부 매체로부터 고상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라 고번은 남편인 전 NBA 스타 길버트 아레나스(33)와의 사이에 자녀 넷을 출산한 뒤 체중이 크게 불어났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로라 고번과 함께 ‘농구선수의 아내들 LA’ 시즌 1과 시즌 2에 출연한 글로리아 고번도 농구선수인 매트 반스(34·LA 클리퍼스)와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뒀으나 최근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