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NK경남은행
[뉴스프리존=진훈 기자]BNK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중기청-경남은행 중국수출 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15일 오후 경남지방중소기업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중기청-경남은행 중국수출 성공패키지 프로그램 개강식에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엄진엽 청장과 BNK경남은행 이진효 본부장을 비롯해 사전 수강 신청한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담당자 8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중국과 중국인 이해하기’를 주제로 마련된 첫 강의를 통해 중국의 지역적 특성과 중국인의 성향 등 중국시장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했다.
수강자 박은지(㈜동우정공)씨는 “기존의 사업영역을 중국시장으로 확장하기에 앞서 사전지식을 얻기 위해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됐다”면서, “8주간 교육과정을 착실히 이수해 중국 진출을 위한 역량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3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계획된 중기청-경남은행 중국수출 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은 공개특강 형식의 기초교육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위한 심화교육으로 나눠 구성됐다.
기초교육은 중국과 중국인 이해하기.중국 경제 및 Biz문화 이해하기.중국 이슈 및 협상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심화교육은 중국수출을 위한 준비단계.중국 수출시장 진입단계.중국 내수시장 유통판매 단계.중국 진출 마케팅 실전사례 및 현지화 단계.총점검 및 실전 1:1 오픈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월 26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