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뉴스프리존=김재상 기자]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장기체류 인도 관광시장개척을 위하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인도 현지 한국상품 판매 최대 여행업체 사장단 및 언론인을 초청해 ‘허니문 관광의 최적지, 제주”를 알리는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관기관 공동 마케팅은 근거리 주요국으로 편중된 제주관광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인도와 한국을 연결하는 국적기 직항노선이 기존 6회에서 13회로 증편 예정에 따라 한국으로 들어오는 인도 관광객을 제주로까지 지속적으로 유입 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기획돼 추진된다.
특히 인도를 대표하는 콕스엔킹스(Cox&Kings) 등 5개 대형 여행업계가 참여하는 이번 팸투어단은 요트에서 펼쳐지는 제주형 스몰웨딩을 체험하고 카약체험, 잠수함체험 등 그 외 제주의 해변관광 명소와 제주의 전통 문화현장을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도의 대표적 일간지인 타임즈오브인디아(Times of India)에서도 참여하고 있어 인도 현지에 허니문 및 휴양 관광 목적지로써 제주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팸투어를 통해 12억 잠재 신규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시장을 대상으로 천혜의 청정해양자원을 가진 제주의 강점과 허니문 최적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