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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박주민 당선인 "세월호 인양 투명하게 해야"..
사회

더민주 박주민 당선인 "세월호 인양 투명하게 해야"

[사회] 심종완 기자 입력 2016/04/15 17:28


‘세월호 변호사’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당선인이 “세월호 인양 과정이 투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주민 당선인은 4·16 세월호 가족 협의회 법률 대리인으로서 변호사로 지원한 바 있다.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당선인(은평갑)은 15일 오전 CBS 라디오에 나와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시한 문제라든지, 또는 선체인양과 관련된 권한을 명확히 해주고, 예산 지원이라든지 인력 지원 같은 것들도 제대로 해줘서 특조위가 진상 규명 활동을 하도록 기반을 만들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선체 인양과정이 좀 투명하게 공개가 되어야 한다”며 “인양된 선체의 모습이 과연 제대로 인양된 선체의 모습이냐, 아니면 훼손된 상태에서 인양된 것이냐라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굉장히 강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그래서 인양 과정이 전반적으로 투명하게 공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양된 선체에 대해서 특조위나 아니면 가족 분들이 좀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며 “지금 특조위 활동시한을 6월 말로 정부는 못 박고 있기 때문에 7월, 8월 인양이 되면 과연 특조위나 가족 분들이 인양된 선체를 제대로 볼 수 있을지 많은 걱정을 지금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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