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경북=유상현 기자] 예천군은 2월 15일 저녁 7시부터 예천읍 일대에서 졸업식 이후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학교 주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유해업소 합동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에서는 군청, 보건소, 경찰서, 교육지원청,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예천지구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미성년자 고용과 출입, 주류 및 담배 판매 단속을 실시했다. ·
특히, 청소년 우범지역 집중 순찰을 통해 졸업식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조기 귀가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앞으로도 수시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결과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지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