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오뚜기[뉴스프리농=김원기 기자]㈜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2016 제14회 화천 토마토축제’를 13년째 후원한다.토마토 축제는 국내제일의 토마토산지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이색축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유토피아(Utopia)’라는 주제로 축제 전야제인 12일은 축제 선포식과..
밀양연극촌 가마골소극장에서 극단 끼리프로젝트와 극단 윈즈의 홍선주 작, 변진호 연출, 김현목 협력연출의 <몽키댄스>를 관람했다.<몽키댄스>의 비언어극이다. 원숭이들의 말과 노래로 의사전달과 감정표현을 하고, 곡예 같은 동작과 춤, 그리고 기계체조선수처럼 훈련된 공중회전묘기나 자연도립 동작, 그리고 집단 무용으로 연극을 이끌어 간다.무대는 동물원의 원숭이 우리를 연상시키는 철제 봉이 고저좌우로 연결되고 그네뛰기 널판 같은 판자를 철제 봉에 기대어 고정시켰다. 상수 쪽에 세자 높이의 골목처럼 보이는 길이 있고 계단..
밀양연극촌 스튜디오극장에서 극단 후암의 차현석 작 연출의 <칸사이(關西) 주먹>을 관람했다.차현석(1974~)은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석사, 중앙대예술대학원, 그리고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영상문화학과 박사다. 2003년 동아대학교 주관 동아문학상 ‘시계’ 희곡상 당선작가다.작품으로는 2001년 극단 후암 창단공연 <눈내리는 밤> 작 연출, 셰익스피어 <오셀로> 제작, 각색 연출, 2002년 산자와 죽은 자가 함께 보는 <구명시식> 연출, 2003년 ..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클래식 동요 뮤지컬 ‘꿈꾸는 쌩상’이 오는 9월 6일부터 코엑스아트홀에서 개막한다. ‘꿈꾸는 쌩상’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아이들이 동요처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재탄생 시킨 어린이 뮤지컬이다.클래식 음악은 어린이들의 음악적 지능을 향상시키고 EQ와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도구이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동요나 애니메이션 음악에 밀려 태교 이후에는 들려주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꿈꾸는 쌩상’은 동..
사진제공/카카오[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오는 4일 프리오픈을 앞둔 감성SNG(소셜네트워크게임)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의 홍보 모델 아이유가 부른 테마송과 뮤직 비디오 를 공개했다.이날 공개한 ‘놀러와 마이홈’ 뮤직 비디오에서, 아이유는 자신의 집들이에 초대한 친구들에게 노래를 선사하는 모습을 감성적인 멜로디와 함께 담아냈다. 이 곡은 노랫말 속에 아이유의 주요 히트곡 이름들을 녹여냈다. 한편 카카오가 퍼블리싱하고 슈퍼노바11(대표 김대진)이 ..
사진제공/파파레서피[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온 가족 친환경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파파레서피는 지난 31일 ‘파파레서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파파레서피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파파레서피 대표라인 ‘봄비’ 컨셉으로 진행된다. 내.외부에 ‘봄비’ 라인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 사용은 물론 나무 질감을 그대로 살려 파파레서피 특유의 따뜻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사진제공/파파레서피이번 오픈 행사에서는 배우 조한선, 백도빈,..
사진제공/에쓰-오일[뉴스프리존=유승열 기자]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2016 리우 패럴림픽(Paralympic) 대한민국 선수단에 격려금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장애를 딛고 강도 높은 훈련과 불굴의 노력으로 당당히 대한민국을대표해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
사진제공/대구오페라하우스[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 10월 6일에서 11월 5일까지 펼쳐질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자원활동가 ‘오페라필’을 모집한다. ‘오페라필’은 ‘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합성어로, 벌써 10년 째 축제의 운영 및 진행과 관객안내를 진행하고, 축제의 꽃으로 불리고 있는 자원활동가 단체다. ‘오페라필’의 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및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으로, 오페..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패션.제조.유통업계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통한 개인 및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16년 하반기 정규 교육과정을 개강한다.이에 앞서 패션협회는 실무중심 현장지향의 커리큘럼으로 ‘글로벌 패션 마케팅전략과정’, ‘브랜딩전략과정’, ‘아웃소싱과정’의 파운데이션 과정부터 시작하여 신규 개설된 ‘글로벌 패션 디지털전략과정’, ‘라이프스타일리테일과정’, ‘디자인매니..
사진제공/여성가족부[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2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차 세계가정학대회'에 참석하여 기조연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성가족부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차 세계가정학대회'에 참석하여 행사장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고성기 기자, k0405@hotmail.com..
정신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새누리당[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치권에서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를 지난 1일 방문한 국민의당은 2일에도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면서 반대 목소리를 높인 반면, 새누리당은 ‘북핵을 막을 대안을 내놓으라’고 역공에 나섰다.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의원총회에서 “성주에 내려가 반드시 국민과 함께 사드 배치 철회를 관철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광란의 질주' 부산 해운대에서 17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는 뇌전증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운전면허를 갱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조사하는 해운대경찰서는 가해 차량을 운전한 푸조 승용차 운전자 53살 김모 씨가 올해 7월 면허갱신을 위한 적성검사를 하면서 뇌전증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93년 2종 보통면허를 취득하고 2008년 1종 보통면허로 변경해 운전을 해왔다. 올해 7월 면허갱신을 위한 적성검사를 통..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10억엔은 배상금이 아니라는 일본 정부의 입장과 관련해 화해.치유재단의 존폐 여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공식출범한 화해.치유재단은 지난해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양국의 합의에 따른 첫 가시적 조치로, 일본의 출연금 10억엔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한국의 위안부 지원 재단에 출연하는 10억 엔에 대해 배상금에 해당하..
사진출처=청와대[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과 관련, “관계부처들은 농수축산업, 요식업종 등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부문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각계의 지혜를 모아서 충격을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해 내수위축 가능성을 비롯해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법의 기..
자료사진/튜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고성기 기자]북한 이탈주민의 국내 정착을 돕는 경기도의 한 대안학교에 신원불명의 남성이 손도끼와 협박편지를 보내 보안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협박편지에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과 반북 활동을 중단하라는 협박과 함께 범인이 택배를 보낸 뒤 첩보원을 방불케 할 정도로 흔적을 남기지 않고 도주한 점으로 미뤄 대남 간첩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등에 의하면, 지난달 22일 경기도의 한 탈북자 지원 대안학교에 이 학교 교장 앞으로 보낸 택배 상자 1개가 배..
밀양연극촌 숲의 극장에서 극단 진일보의 김경익 작·연출의 <아리랑 랩소디>를 관람했다. 이 연극은 한 유랑극단의 이야기다. 공연장소의 좋고 나쁘고를 가리지 않고, 거리에서건 공회당에서건, 제대로 된 무대이건 아니 건을 불문하고, 우선 관객의 눈길과 관심을 끌어들여야 하기에, 공연 직전의 배우들의 묘기나 장끼가 한꺼번에 연주와 함께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시대적 배경이 일제치하라는 설정이다. 조선후기에도 광대는 최하층 천민으로 취급되고, 비록 일제의 신학문과 예술에 대한 깨우침이 있었다고는 하나, 광대는 사사..
밀양연극촌 창고극장에서 극단 유희(遊)의 시미즈 쿠니오(淸水 邦夫) 작, 배미향 연출의 <분장실>을 관람했다.시미즈 쿠니오(淸水 邦夫 1936~)는 일본 현대 극작가 중 대표적인 작가다. 현재 극단 木冬社 대표이자, 일본 극작가 협회 대표다. 그의 작품들은 과거의 기억들, 환상의 어둠에서 사회 현실을 떠오르게 하며, 현재 사회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現모습을 잘 이끌어내는 특징을 갖는 작가로 작품의 문학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시미즈 쿠니오의 연극활 동은 1960년대 일본 신극(新劇)단 靑俳(seihai)에서 시작. 그 후..
사진출처/2016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홈페이지밀양 연극촌 성벽극장에서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극단 목화의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오태석 번안 연출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관람했다.1940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한 오태석은 연세대학교 철학과 재학 시절 그의 첫 희곡 「영광」이 시민예술제 희곡 공모에 당선되어 국립극장 무대에 올려지면서 연극계와 인연을 맺게 된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는 것은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웨딩드레스」가 당선되면서부터이다. 그는 초기에 서구의 모더니즘 희곡 형식을 실험하다가 ..
사진출처/국립극단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의 김윤철 예술감독, 플로리앙 젤레르(Florian Zeller) 작, 임선옥 번역, 이병훈 연출의 어머니(La Mère)를 관람했다.플로리앙 젤레르(Florian Zeller 1979-)는 동시대 프랑스연극을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신예 소설가다. 2002년 약관 22세에 첫 소설 <인공 눈 Neiges artificielles>을 발표해 ‘아셰트 문학상’을 수상하고 프랑스 문단에 데뷔한 후, 그는 2004년 파리 마튀랭극장에서 첫 희곡 <타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해 중앙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청년활동지원사업(이하 청년수당)에 대해 10여분간 다른 국무위원들과 토론했다.박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청년수당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반대 취지의 의견을 밝혀 토론이 벌어졌다고 말했다.두 장관은 직접적인 현금 지원이 구직 활동이 아닌 개인적 활동에 사용되면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다고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시장은 청년수당 정책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도록 사다리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