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1일 "저부터 내려놓겠다. 저는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라며 "당의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바치겠다"고 선언했다.김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열매는 없다. 희생 없이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며 "혁신을 성공시켜 국민과 당원의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먼저 내려놓아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혁신위의 이름을 '당권재..
[연합통신넷=이진용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10으로의 업그레이드 사전 안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MS에 따르면 윈도7, 윈도8.1 그리고 윈도폰8.1 장치 정품 사용자들에게 윈도10 정식 출시 후 1년 동안 무료 업그레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MS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예약을 받는 윈도우10은 평가판이 아닌 일반 사용 버전이다. 하드에 약 3GB의 여유공간이 필요하다. MS는 정품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윈도우7과 8.1 사용자에게 윈도10으..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20일 첫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11일 만에 18명으로까지 늘어난 것과 관련해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1일 오전 브리핑에서 "발생 초기 정부가 ‘낮은 수준의 전염병’이라고 했던 메르스가 단 며칠 만에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어 국민의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메르스 사태는 정부의 자만심과 무..
2일부터 IC칩이 없는 마그네틱(MS) 신용카드로는 자동화기기(ATM) 거래를 전혀 할 수 없게 된다. 대상은 카드 앞면에 IC칩(금색 또는 은색 사각형 모양의 칩)이 없이 뒷면에 마그네틱 선(검은색 자기 띠)만 있는 신용카드다.금융감독원은 모든 ATM에서 마그네틱선만 있는 신용카드로는 현금 인출뿐 아니라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신용카드 대출을 받을 수 없다고 1일 설명했다. 이는 위·변조된 신용카드로 ATM에서 카드대출을 받는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금융당국과 은행·신용카드사는 마그네틱 카드에 ..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1일 ‘농어촌지방 주권 지키기 의원 모임’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선거구 획정을 명시한 공직선거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인은 여야 국회의원 13명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 종사 선거권자 14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그들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공직선거법 제25조 1항은 '인구, 행정구역, 지세, 교통 등 조건을 고려해 선거구를 획정한다'는규정이 있지만 헌법재판소의 인구편차(인구비..
온라인 쇼핑의 무게 추가 급속히 모바일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통신넷=윤상혁기자]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조8610억원으로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4조3310억원)의 43%를 차지했다.이로써 모바일 쇼핑 비중은 관련 통계치가 나오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최고치로 높아졌다. 이 비중은 1년 전만 해도 29.0% 수준이었다.4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6%, 전월보다는 4.6% 증가..
[서울=연합통신넷/장동민기자] 1일 오전 5시58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분당선 왕십리 방면 승강장에서 영화 <고래사냥> 등으로 유명한 배창호(62) 감독이 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배 감독은 얼굴에 타박상 등을 입은 것 외에 큰 상처가 없었고, 현재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한티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다.경찰은 승강장에 서 있던 배씨가 갑자기 철로로 뛰어내렸다는 기관사 진술 등을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것에 관련 "대통령과 청와대의 태도가 좀 심하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의 반응을 보긴 봤지만 입법권은 기본적으로 국회에 속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시행령은 법률이 위임한 범위 내에서 법률을 집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을 비롯해 그동안 시행령이나 행정부의 해석이 법의 취지에 ..
록밴드 ‘부활’의 곡 리메이크해 107일 동안 만들어세월호 가족 25명·시민 등 모두 54명이 제작 참여김태원씨에게 ‘7장의 손편지’ 보내 사용 동의 얻어“보는 내내 하염없이 눈물” 누리꾼들 댓글 이어져“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네버엔딩스토리 중)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부른 부활의 &lsqu..
출근길 20대 여성에게 납탄을 쏘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이 남성은 과거 피해자의 어머니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마산=연합통신넷/고성기기자] 이 사건을 조사한 경남지방경찰청과 마산중부경찰서는 용의자 김모(55)씨가 공기총으로 피해자(26·여)를 쏜 범행 동기를 이처럼 진술했다고 1일 밝혔다.김씨는 "2009년께 피해자 어머니와 알고 지내면서 빌려준 400만원을 받지 못하다가 2012년께 대여금 반환 민사소송에서 패소하자 범행을 계획했다"고 ..
검찰이 미국행 항공기에서 여승무원을 강제추행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바비킴에게 집행유예를 구형했다.[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기내 난동 및 여승무원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바비킴의 1차 공판이 6월 1일 인천광역시 남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제 411호 형사법정에서 진행됐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심동영 판사 심리로 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항공보안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바비킴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또한 신상정보 공개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해 달라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로 추가 3명이 확진되며 국내 감염자 수가 18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해 현재 자가·시설 격리 중인 대상자가 682명으로 급증했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보건복지부는 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진행된 메르스 일일 상황 보고 브리핑에서 국내 최초 감염자 A(68)씨가 지난 15~17일 입원한 병원에서 A씨와 P(40)·Q(45)·R(여·77)씨 등 3명이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
[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시행령 등 행정입법에 대한 국회의 수정·변경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 "이번 국회법 개정안은 정부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정은 결과적으로 마비상태가 되고 정부는 무기력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번 공무원연금법안 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연금과 관계없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문제를 연계시켜서 위헌 논란을 가져오는 국회법까지 개정했는..
독수리와 뱀이 싸우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이 유투브에서 1,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해당 영상은 미국의 한 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독수리가 나무 밑에서 뱀과 사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뱀이 독수리의 공격을 피해 도망다니지만 독수리는 포기하지 않고 뱀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하지만 확대한 영상을 보면 독수리도 뱀의 공격에 다리가 묶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양 발이 뱀의 몸에 감겨 이동을 할 수 없는 독수리는 결국 그 자리에 묶인 채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한다. 불편한 자세를 한 채 독수리는 계속해서 뱀..
靑 "국회법 개정안 강제성 여부 통일돼야"
손석희 앵커가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부임한지 2년이 지났다. ‘우려’와 ‘기대’ 속에서 보낸 2년이다. JTBC의 보도는 높게 평가받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의 노력이 삼성과 족벌언론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시각은 여전히 존재한다.손석희 사장은 29일 성공회대에서 열린 언론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 기조연설에서 JTBC 뉴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2013년 9월 시작한 ‘뉴스9’과 지난해 개편한 ‘뉴스룸’에 이어 한차례 더 메인뉴스..
이종걸 "국회법 위헌 아냐…강제성 당연"
속보] 김무성"국회법 대통령 뜻..존중해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영화다. 세 편의 시리즈가 완결된 뒤 30년 만에 나온 속편이고 1~3편을 찍은 조지 밀러 감독이 또 다시 연출했다. 올해로 70세인 이 외과의사 출신 노장 감독은 컴퓨터그래픽(CG)을 최대한 배제한 채 젊은 감독들도 놀랄 만한 획기적인 액션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9일까지 이 영화를 본 관객이 벌써 250만명에 이른다. ‘매드맥스4’에 대해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몇 가지 사실을 소개한다. &n..
독특한 세계관과 인상적인 카레이싱 추격전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의 실제 배경은 어떤 모습일까?영화 ‘매드맥스’는 식물의 거의 메마르고 멸종한 황색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핵전쟁 이후 생명의 자취를 찾을 수 없는 세상은 끝없는 모래사막뿐이다.조지 밀러 감독이 황폐한 지구를 그려내기 위해 선택한 장소는 다름 아닌 나미비아 사막이다.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나미비아는 영토의 대부분이 사막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모래 언덕 때문에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