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새누리당 쇄신모임인 '아침소리'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와 관련해 "이제는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침소리'의 간사인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오전 주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여야 실무기구의 합의 이후로 현재까지 더 이상 진전이 없는 상태"라며 "청와대의 반대 의견 표명이 사태 공전의 주된 이유"라고 지적했다.이어 "이제는 청와대가 나설 차례다"..
사진=2015년 5월 11일 오전 홍준표 경남도지사 페이스북 글[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첫 검찰조사를 받은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향해 '공정택 전 교육감을 잊었는가"라며 일침을 날렸다.새정치민주연합 강선아 부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억 2000만원은 집사람의 비자금'이라고 페이스북에 밝혔다"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관보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난 8일 발생한 주승용-정청래 최고위원회의의 '공갈'사태과 관련해 공개 사과했다. 문재인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금요일 최고위에서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며 “국민과 당원들께 큰 실망과 허탈감을 드려 당을 대표해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표가 모두 발언에서 언급한 ‘민망한 모습’은 지난 8일 정청래 최고위원이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대선주자 지지도가 2주연속 급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양강체제를 구축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5년 5월 1주차 주간집계에서 김무성 대표의 대선주자 지지도는 3.4%p 오른 22.6%로 17주 연속 1위를 지켜오던 문재인 대표를 0.1%p 차로 앞섰다. 리얼미터는 "지난해 10월 1주차 18.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한 이래 약 7개월 만에 주간 집계 상으로 1위에 다시 올랐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의 일간 지지율은 지난 6일 ..
최근들어 야권에서 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7.30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한 뒤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으로 내려가 칩거중인 손학규 전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의 당내 인기가 상종가다. [서울= 연합통신넷, 김현태기자] 정계에서 은퇴하면 잊혀지는게 상식이지만 손 전 고문의 경우는 정반대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난 4월말쯤 전남지역 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의원들을 상대로 유세전을 벌이던 중 강진의 손학규 전 고문을 찾아갔다. 이른바 손학규계 의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였다. 손 전 고문은 &..
서민과 직능경제인중소상공인을 위한유 권 자 시 민 행 동 수신자 : 수신처 참조 참 조 : 제 목 : ‘2015유권자대상 시상식’ 행사 안내 및 참석 요청 1. 귀 협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2015 유권자 대상 시상식’ 행사를 준비함에 있어 관련 대상자의 추천과 심의 시..
퇴직후 소득 63% 연금 급여로, 보험료 낸 돈 평균 2.08배 돌려받아 평균 가입기간 20년 조금 웃돌아, 실제 소득대체율은 24% 그쳐 개혁 때마다 공무원연금은 일정한 급여 수준 유지했지만 국민연금 보험료 안 올리는 대신 급여 대폭 낮춰 격차 더 벌어져 공무원 연금과 국민연금 비교정부와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 와중에 국민연금의 명목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는 방안을 놓고, 합의와 파기, 공방을 계속하면서 국민연금 개혁이 정국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논란이 된 두 연금의 비교, 국민연금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연금 개혁의 ..
이건희 삼성 회장이 쓰러진 후 1년 사이에 이재용·부진·서현 삼남매의 승계 작업이 이미 절반가량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 조사 결과 1년 동안 이재용 삼남매의 주식자산 가치는 3조7000억원에서 12조4000억원으로 3배 이상으로 늘어 이 회장 일가의 주식자산 승계율은 50%에 육박했다. 삼성의 주식자산 승계율은 지난해 초 22.2%에서 지난 7일 현재 47.5%로 25.3%포인트나 급상승했다. 주식자산 승계율은 경영권을 갖고 있는 총수와 부인, 자녀 등 대주주..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6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을 조목조목 비판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이 오늘 상정됐지만 아직 피해자 가족을 비롯한 국민의 우려가 불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배석자 신분으로 참석한 박 시장은 사전에 세월호 시행령과 관련한 발언권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박 시장은 시행령에서 진상조사가 파견 공무원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점, 특별조사위 소위원회가 지휘권..
ㆍ뒷모습·치마 아래 등 휴대폰 촬영ㆍ지하철역서 현행범 체포 ‘입건’서울의 유명 대형교회 소속 목사가 휴대전화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서울의 한 대형교회 목사 ㄱ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ㄱ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10분쯤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앞에 선 여성들의 뒷모습이나 치마 아래를 휴대전화로..
‘오보천국, 대한민국’ 채널A가 선도한다.언론윤리강령을 지키지않아도, 재난보도 준칙을 지키지않아도, 법을 지키지않아도 한국언론은 처벌이 없다. 처벌을 한다고해봐야 고작 시늉만내는 정도에 그친다. 그 사이에 한국언론은 ‘오보천국’ ‘무책임한 보도의 지상낙원’이 됐다.사실을 단순히 잘못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악한 조작, 날조 오보까지 여과없이 미디어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런 ‘범죄형 오보’에 앞장 서고 있는 '채널A'의 활약은 단..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여야는 오는 12일과 28일, '5월 임시국회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고 소득세법, 지방재정법 등을 처리하는데 합의했다.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첫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 본회의에선 연말정산 보완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과 '누리과정' 예산 지원을 위한 '지방재정법',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해 온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 다른 주요한 민생 법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4월..
사진=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왼쪽부터)[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설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0일 이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첫 회동을 가졌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첫 회동에서 연말정산 환급 관련 소득세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을 조속히 처리하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 한편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선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여야는 지난 6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 을 합의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 문구의 명시를 놓고 여야간 협상..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청와대를 향해 "청와대는 국회에 지침내리는 '월권' 행위를 멈추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0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5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반드시 처리되야 한다' 며 '연말정산 보완대책 법안, 누리과정 관련 법안,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등이 반드시 처리되야 한다'고 여야에게 요구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또 다시 '국회 탓'하며 '지침'을 내렸다&qu..
[연합통신넷=박정익기자]새누리당이 오는 11일 열리는 5월 국회에서 "민생보다 중요한 것 없다"며 새정치연합에게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포함한 민생법안들이 무산되었다"며 "무엇보다 638만 명의 연말정산 환급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확보를 위한 지방재정법 등을 처리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신임 원내..
배럴당 4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최근 급격히 상승하면서 60달러선을 회복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저유가 시대'가 끝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서울=연합통신넷/윤상혁기자]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등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은 지난 1월 14일 최저점인 배럴당 42.55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 7일 65.06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1월 13일 46.59달러에서 지난 7일 65.54달러로 41% 올랐다. 런던 ICE 선물..
경북 경산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고양이 사체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동물학대방지 단체가 경찰의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경산=연합통신넷=장동민기자]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지난 7일 새끼 길고양이 토막사체가 사료통에 놓여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이 올린 사진을 보면 목이 잘린 고양이의 몸통이 사료통 위에 놓여 있다. 고양이 머리는 없다. 동물학대방지연합은 "마치 사료를 먹다가 갑작스럽게 목이 잘린 듯한 형태&..
'북한 소총에 뚫리는 방탄복'을 정상제품으로 둔갑시킨 비리로 군 장교가 또 구속됐다. [서울=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9일 불량 방탄복을 군에 납품할 수 있도록 관련 서류를 꾸며낸 혐의(허위공문서작성·행사)로 현역 해군 영관급 장교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방탄복 납품비리에 연루된 현역 영관급 장교이 구속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합수단에 따르면 김씨는 방위사업청에서 군수장비 평가 업무를 보던 2010년 초 S사 방탄복이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대량 납품될 수 있..
노인이 저지른 강력범죄가 2년 새 40% 급증했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빈곤 상태의 홀로 사는 노인이 증가한 탓이다.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 대부분 범죄는 화를 못 참아 '욱' 하는 분노조절장애 형태로 나타난다. 이런 장애는 부당대우를 받았다는 불만으로 생긴 증오와 분노가 지속하다가 사소한 자극에도 폭발하는 현상이다. 신체 연령이 젊어지면서 성범죄도 늘어났다. 노인 일자리와 주거난 해결 등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해야 노인 범죄를 줄일 수 있다. 고령자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이들의 건전한 사회생활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