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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제로페이 보급·확산 위해 전남도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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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제로페이 보급·확산 위해 전남도와 맞손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9/02/26 16:28 수정 2019.02.26 16:40
전통시장, 소상공인연합회, 지역금융기관과 활성화 선포식 개최
광주전남중기청, 제로페이 보급·확산 위해 전남도와 맞손 [사진제공=광주전남중기청]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이재홍)은 2월 26일(화) 오후 3시, 순천 아랫장에서 제로페이 보급·확산을 위해 전남도(지사:김영록), 순천시(시장:허석), 전남상인·소상공인연합회(회장:한승주,이갑주), 지역 금융기관(NH,광주은행) 등과 활성화 선포식을 가졌다.

제로페이는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결제방식으로,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를 대폭 낮추고, 소비자는 연말정산 시 4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중기부·전남도·전통시장·소상공인 단체·금융기관 등이 제로페이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전남 전통시장 제로페이 상생현판식을 개최하고, 제로페이로 실제 상품을 구매하는 시연행사도 가졌다.

한편, 광주은행(행장:송종욱)과 농협은행(본부장:서국원)은 영세소상공인 신용보증을 위해 각각 1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200명이 직접 작성한 제로페이 가입신청서를 전남도와 지방중기청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전남 상인연합회 한승주, 소상공인 연합회 조계훈 회장은 “전남도에서 주무부처인 중기부와 협업하여 지역금융기관과 함께 오늘 행사를 추진해 준 것에 감사한다” 며, “앞으로 회원사를 통한 가맹점 모집 및 홍보를 위해 결제수단 간편화, 정책자금, 홍보․마케팅 등이 필요하다” 면서,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홍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제로페이가 소비자들의 대표 결제수단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협조를 당부드린다” 면서 “소비자가 불편해하는 결제방식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및 온라인 결제방식 도입, 그리고 외상결제 기능과 지역상품권과도 연계되도록 관련 인프라를 개선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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