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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권역별 전략산업 지원체계 구축 완료..
경제

수출입銀, 권역별 전략산업 지원체계 구축 완료

심종대 기자 입력 2016/04/25 16:57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권역별 전략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과 신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권역별 전략산업 지원제도란, 수은이 신성장동력원을 발굴키 위해 각 지역 지자체, 유관기관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권역별 전략산업에 대해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

수은은 지난해 8월 울산시를 시작으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효성,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울산대, 충청북도 등 총 14개 유관기관과 권역별 전략산업 공동발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기업(産), 대학.연구소(學), 지자체(官)를 촘촘히 엮은 거미줄망 협력체계 구축을 완료한 것이다. 

산.학.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은은 올해 중소·중견기업 60개사를 신규로 발굴해 총 2000억원의 금융을 제공할 방침이다. 수은은 지역 네트워크와 협력 아래 현재 13개사를 공동 발굴해 520억원을 신규로 지원했고, 2/4분기에도 약 20개사에 600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기업에는 최대 0.2%p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수은은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산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기여하고, 권역별 전략산업이 핵심 수출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수은이 지자체, 창조센터, 대기업, 중소기업간 연결고리 역할을 강화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유망 중소.중견기업 공동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관기관과 실무협의회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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