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지난 12일 오후 2시경 여수시 소라면 자동차전용도로 대포터널 출구 인근에서 25톤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 소라119안전센터는 25톤 트럭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라119안전센터 출동대는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동시에 초기진화에 성공해 다행히 크게 번지는 일은 막았다. 화재 차량 짐칸에는 철근이 실려 있었으며, 신고자 진술에 의하면 불길은 오른쪽 뒷바퀴부터 시작되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화재 차량 운전자는 침착하게 중앙분리대 인근 공터에 주차를 한 후, 빠져나와 부상은 입지 않았다.
관계자에 의하면 노후된 타이어의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 같다고 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