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주)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은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5,194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7%, 30.9% 성장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분기실적인 2015년 3분기 매출 1조 3,868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보다 각각 1,326억원, 433억원이 증가한 실적이다.
수익 증가에 따른 풍부한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도 지난해 1분기말 133%에서 41%p 개선된 92%로 낮아졌다.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모든 사업에서 시장보다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뤘고, 영업이익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이 각각 39.5%, 11.8%, 28.0% 증가하면서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말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3개로 구성됐던 사업부 체계를 5개로 개편한 이후, 고성과를 창출하던 럭셔리(Luxury) 화장품과 퍼스널케어(Personal Care)뿐 아니라 프리미엄(Premium) 화장품과 홈케어(Home Care), 음료 사업의 성장세도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의 강점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