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단장 김지환)은 최고의 어린이날 추억을 선사할 ‘와우 클래식 앙상블’을 오는 5월 5일과 21일 오후 1시 세종체임버홀에서 공연한다.
‘와우! 클래식 앙상블’은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로, 아이들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음악과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함께 상영된다.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는 ‘피터와 늑대’ ‘동물 사육제’ 등 클래식 음악과 어울리는 영상 연출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한층 더 즐겁게 해 준다.
다음 달 5일 공연은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 교향곡 1번,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이 준비됐다.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는 악기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음색과 특성으로 등장인물들과 동물들을 의인화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21일에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는 사자, 코끼리, 당나귀 등 등장하는 동물들을 음악적으로 유머스러하고 재치있게 묘사했다. 이어 들려줄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은 첼리스트 권태우, 이예원이 연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