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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아동에 학용품 키트 전달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9/03/25 09:46 수정 2019.03.25 10:11
광양제철소,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아동에 학용품 키트 전달 [사진=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뉴스프리존,광양=이동구 선임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관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7개소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학용품 키트를 850박스 (7,000만원 상당) 전달하였다.

지난 19일 이 날 행사는 어울림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 110여명이 함께 모여 학용품키트를 직접 제작 하였다. 학용품 키트는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연필깎이, 연필세트, 목색연필, 연습장, 필통, 파일, 캐릭터 보조가방, 방석, 무릎담요, 구급함, 비타민, 보온보냉병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제작 되었다.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광양제철소 김정수 행정부소장은 “학용품 키트가 미래 세대 꿈나무 아이들에게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달행사에 참석한 광양시청 방옥길 부시장은 “학용품 키트 포장을 위해 모여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있기에 광양시가 살기좋은 도시로 발돋움 할수 있다”고 격려하였다.

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학용품키트를 준비해주신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지역의 아동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복지재단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임직원이 함께하는 아동 학용품 키트 전달식”은 2018년도에 7,500만원 상당에 930박스를 후원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등 아동생활시설에 배분되었으며, 올해로 2번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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