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천시
[뉴스프리존=윤상민 기자]충북 제천시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지중현)가 주관하고 제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후원한 제20회 청풍호 벚꽃축제 평가보고회가 지난 4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지중현 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참여한 봉사단체 및 재능기부 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벚꽃축제 영상보고, 성과 및 개선 과제 보고가 이뤘졌고, 보고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다양한 축제 발전을 위한 의견도 함께 취합됐다.
또한 제20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는 다수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축제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벚꽃 감상이라는 축제 본연의 목적 달성과 축제장 환경 개선에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됐다. 또한, 축제의 외연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다양화에 대한 시도 또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향후 청풍호 벚꽃축제의 발전과 청풍면 물태리의 관광명소화를 위해 매립형 경관조명 설치, 공중화장실 및 주차장 확충 등 장기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제20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에 참여한 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 발전위원과, 재능기부 및 체험부스 참여 단체는 축제 수익금 1,822,000원을 인재육성재단 기금으로 기탁했다.